팀/문화

프릭스를 창업한 이야기

prix는 이렇게 시작되었어요.

2023년 5월 13일

프릭스를 창업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계약 및 청구 관리 서비스 프릭스 Prix 팀의 강상원이라고 합니다.

프릭스팀은 지난 4월 창업, 베타 서비스를 향해 열심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멋진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왜 창업을 하고, 어떻게 팀을 결성했는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상원의 커리어

  • 저는 로펌 변호사로서 커리어를 처음 시작했어요. 가끔 판사나 검사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제 선택에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을 정도로 비즈니스의 세계가 좋습니다.
  • 첫 직장인 김&장 법률사무소에서는 기업법무, Finance 위주로 업무를 했고, 김&장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설립한 법무법인 최선에서는 주로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문과 소송 업무를 했습니다. 정말 즐겁게 변호사 생활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 그 후 투자에 깊은 매력을 느껴 사모펀드(PE)에서 투자업무를 수행했고, 최근에는 스타트업에서 CBO(Chief Business Officer)로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 저는 변호사 자격이 있지만 변호사가 아닌 직군의 업무도 많이 경험했는데요,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세상을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왜 창업인가?

저는 사법연수원을 다니던 시절에 크게 결심한 것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언젠가 반드시 사업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효용을 주고 그 가치가 매출(가격)으로 표시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무엇보다 사업은 여러 분야에 통달해야 하는 종합예술이라는 얘기를 들었기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사업을 하지 않고 경험을 쌓고 시작하게된 이유는, 제가 하고 싶은 사업의 특성 때문입니다.

저는 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B2B 사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빠르고 남다른 감각이 필요한 Trendy한 사업을 잘 할 자신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에 비해 느리더라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고,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와 네트워크가 중요한 B2B 사업이 저의 특성과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업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을 아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으로 저의 커리어를 설계해갔습니다.

저는 사업과 투자 얘기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밤을 새서도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런 얘기를 일하면서 나눌 수 있다니 +_+ 정말 좋았죠. 다양한 산업군의 많은 기업들을 만나며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느덧 제 경력은 10년이 훌쩍 넘게 되었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이제는 B2B 사업을 해볼 수 있겠다는 고려 하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1년 가까이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꾸준히 리서치 및 인터뷰를 하면서 찾게 된 것이 프릭스 Prix 서비스였습니다. 왜 이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는지는 별도의 글로 말씀드릴게요.

프릭스 창업자

회사의 설립과 운명적인 팀결성

2023년 5월 초 팀을 결성했습니다.

정말 우연한 기회로 재하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재하님은 여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경험이 있는 훌륭한 개발자이자 PM이고, 저는 사업기획과 영업에 강점이 있으니 각자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의기투합하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재하님 만난게 행운이네요!

저희 법인의 이름은 "래티스 주식회사"이고, 서비스명은 프릭스("Prix")로 정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저희 팀의 이야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릭스 팀 드림

올인원 계약관리 솔루션

계약 및 영업을
편리하게 관리해 보세요.

프릭스 뉴스레터 구독하기

다양한 계약 및 B2B 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이메일로 전해드립니다.

프릭스 뉴스레터